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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혜리씨,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사업 선정

학부생·지역 고등학생과 팀 연구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27 20:38:21
  • 최종수정2019.04.27 20:38:41

김혜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재료공학과 김혜리(석사 1년·지도교수 주종훈)씨가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 일반과정에 최종 선발됐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씨는 연구책임자로서 앞으로 학부생인 이가현(신소재공학과 4년), 신하은(생화학과 3년)씨와 지역 고등학생 4명 등으로 팀을 이뤄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활동비는 600만 원이 지원된다.

김씨팀은 금속·재료 분야에서 'In-situ 임피던스 모니터링을 통한 박테리아 전기화학 분석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식품 및 위생 안전성 확보에 있어 중요한 미생물 모니터링 기술의 시간적 단점을 보완하고, 박테리아의 성장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기화학적 분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씨는 "팀원들과 협업하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발전하는 여성 과학 연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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