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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19회 수필의 날 행사' 개최

올해의 수필인상에 김홍은 수필가

  • 웹출고시간2019.04.25 15:40:02
  • 최종수정2019.04.25 15:40:02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가 주최하는 '19회 수필의 날 행사'가 26~27일 청주시 세종스파텔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행사에는 전국의 수필가 300여명과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2회 올해의 수필인상' 시상식과 수필문학 심포지엄, 낭송과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올해의 수필인상은 김홍은 수필가(충북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김 수필가는 연암문학대상과 신곡문학상 등을 받았다. 20여년간 수필창작교실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문인을 배출하고, 종합문예지 '푸른솔 문학'을 10년 이상 발행해 오며 문학의 저변 확대와 충북문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수필문학 심포지엄은 '수필인들의 창조적 활동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문학평론가인 유병근 교수가 '유튜브 레볼루션과 수필 콜라보', 최시선 수필가(청주문인협회 부회장)가 '수필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독자와의 소통활동'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 뒤 토론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진천 농다리 문학기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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