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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이야기가 있는 북 콘서트'

내달 7일 표명희 작가 초청

  • 웹출고시간2019.04.25 15:42:50
  • 최종수정2019.04.25 15:42:50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는 오는 5월 7일 소설 '어느 날 난민'의 표명희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 작가는 2001년 단편소설 '야경'으로 등단해 2001년 '4회 창작과 비평 신인 소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어느 날 난민'을 출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어느 날 난민'은 인천공항 부근의 난민 캠프를 배경으로 버림받은 한 아이와 여러 난민들이 엮어내는 일상적인 생활을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전작 '오프로드 다이어리'와 '하우스 메이트' 등을 통해 도시의 소외된 이들을 그려온 표 작가는 '어느 날 난민'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의 범위를 확장했다. 난민이라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현안을 통해 이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다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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