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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외 자매도시 간 교환공무원 연수 실시

중국 펑저우시, 장수시 그리고 베트남 닌빈시와 교환 근무

  • 웹출고시간2019.04.23 11:28:47
  • 최종수정2019.04.23 11:28:47

이상천 제천시장이 중국 펑저우시, 장수시, 베트남 닌빈시 국제교환근무 파견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국외 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해 중국 펑저우시, 장수시, 베트남 닌빈시와 교환공무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국외 자매도시 간 교환공무원 연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 Program)에 따라 기획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중국 펑저우시와 장수시 그리고 베트남 닌빈시의 파견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파견 공무원들은 오는 10월 초까지 6개월 간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행정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양국 간 △청소년 및 민간교류 △유학생 유치 △관광·문화·체육 등의 교류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제천시는 해당 국가로 오는 5월께 공무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중국 펑저우시의 교환 공무원은 "이번 자매도시 연수를 통해 제천의 경제, 문화, 행정,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천시는 2016년 중국 장수시, 2017년 베트남 닌빈시 각 1명의 공무원과 교환공무원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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