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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최신형 고가사다리차 운용

최대 전개 높이 53m…아파트 기준 약 18층 높이
고층건물 화재 신속 진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22 13:15:45
  • 최종수정2019.04.22 13:15:45

보은소방서가 고층 건물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최신형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 보은소방서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최신형 고가사다리차를 배치, 운용해 고층건물에 화재 발생시 신속한 진화가 기대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에 높이가 18층 이상인 고층 아파트가 신축됨에 따라 고가사다리차의 도입이 절실했다.

최대 높이가 10층 33m밖에 안되던 기존의 굴절차로는 화재 진화에 애로사항이 많아서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고가사다리차는 최대 전개 높이가 53m로 아파트 기준 약 18층 높이에 이른다.

승강기에는 소방관 2명이 탑승(200㎏)할 수 있어 화재 진화는 물론 인명구조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차량보다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각종 안전장비 장착과 사다리 전개 속도가 빨라져 현장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신규 고가사다리차 배치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재난현장에서 최대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장비조작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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