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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조항조·박애리 청주 온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서
'7회 청주 BBS 무심음악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9.04.22 13:42:24
  • 최종수정2019.04.22 13:42:24

지난해 열린 '6회 종교화합 무심음악제'에서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BBS청주불교방송
[충북일보]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BBS청주불교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7회 종교화합 무심음악제'를 연다.

이번 종교화합 무심음악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교·천주교·기독교 3대 종교 합창단이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법주사 '부루나 합창단'과 '최콰이어 남성 선교합창단(기독교)', '안젤루스 도미니 합창단(천주교)' 등 각 종교를 대표하는 합창단의 멋진 공연에 이어 '트로트의 여제' 김연자, '사랑찾아 인생찾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성인가요의 황제'로 등극한 조항조, 국악인 박애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가 이어진다.

청주BBS 사장 장산 스님은 "지금 우리 사회는 이념과 사상, 지역과 세대 간의 가치관의 차이 등으로 많은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며 "서로 각기 다른 종교가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화합의 장을 여는 무심음악제를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뤄가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종교화합 무심음악제의 관람료는 무료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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