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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운영

'해피마미교실'과'해피아이교실' 인기

  • 웹출고시간2019.04.22 11:28:19
  • 최종수정2019.04.22 11:28:19

22일 보은군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해피마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보은군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운영하고 '해피아이 교실'의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산전·산후를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 있다.

우선, 관내 임산부를 등록시켜 출산지원 정보를 시기별로 안내하고 있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제와 철분제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검사, 풍진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임산부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해피마미교실'과'해피아이교실'의 인기가 높다.

'해피마미교실'은 모유수유, 출산준비, 산후조리 및 부종관리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손·발싸개 등 출산준비물 강의까지 마련해 임산부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피아이교실'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형성 및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육아 정보도 교환하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해피마미교실'은 15명의 예비 엄마가, '해피아이교실'은 30명의 영유아가 참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 밖에도 출산가정에 각각 20만 원 상당의 출산 준비를 위한 지역상품권과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540-56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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