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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뮤지컬 퀸' 한 무대 오른다

괴산군, 내일 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3 Queens' 공연
배우 최정원·홍지민·소냐 출연

  • 웹출고시간2019.04.22 10:11:50
  • 최종수정2019.04.22 20:11:37

'뮤지컬 3 Queens'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작품인 '뮤지컬 3 Queens'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을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한 후 처음 무대에 오르는 공연으로, 그 의미가 크다.

'뮤지컬 3 Queens'는 뮤지컬 음악과 팝페라 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소냐를 비롯해 팝페라 가수 장소연, 윤나리, 유명지가 11인조 밴드 사운드에 맞춰 뛰어난 가창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들 부르는 △페임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뮤지컬곡과 함께 팝페라 가수들이 △바람이 분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노란셔츠의 사나이 등을 부르며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열연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043-830-3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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