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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옛 수정초 북암분교 매입 추진

2021년까지 농촌체험관으로 조성
문화공간 및 농촌생활 체험장으로 제공

  • 웹출고시간2019.04.21 14:03:24
  • 최종수정2019.04.21 14:03:24
[충북일보=보은] 보은 옛 수정초 북암분교가 속리산을 찾는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농촌체험관'으로 재탄생한다.

군은 속리산면 하판리 옛 수정초 북암분교 터와 건물을 13억 원에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이 매입을 추진하는 옛 북암분교는 학교부지 2필지 1만5천992㎡와 건물 5동 연면적 1천167㎡ 등이다.

군은 폐교된 옛 북암분교를 사들인 뒤 내년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2021년까지 농촌체험관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곳에는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힐링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또 속리산을 방문하는 도시민과 출향인들에게 농촌생활 체험장으로 제공하고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영농학습 및 실습장으로 이용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흉물로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농촌체험관으로 조성함으로써 침체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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