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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쾌적한 학업 환경 지원

강종구 충북대 교수 5천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9.04.18 20:53:50
  • 최종수정2019.04.18 20:53:50
[충북일보] 강종구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는 18일 수의과대학 30주년을 맞아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과 강 교수를 비롯해 최경철 수의과대학장, 간부진 등이 참석했다.

강 교수는 "충북대에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써 왔다"면서 "수의과대학 30주년을 맞아 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쓰는 강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발전기금은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강 교수는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총 1억1천8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낸 바 있다.

또 현재 대표로 역임하고 있는 ㈜바이오톡스텍을 통해 7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2억3천800여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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