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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입진학지원단' 닻 올렸다

고등학교 교사 78명 구성
컨설팅지원·대입별고사팀 등
5개팀 나눠 체계적 운영

  • 웹출고시간2019.04.18 17:52:49
  • 최종수정2019.04.18 20:08:13

18일 열린 '2019학년도 충북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 고등학교 교사 78명으로 구성된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이 첫발을 뗐다.

충북도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는 '2019학년도 충북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입진학지원단은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 진로상담부장, 충북진학지도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등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교사들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컨설팅지원팀 △대입전형연구팀Ⅰ(전형별) △대입전형연구팀Ⅱ(대학별) △대학별고사팀 △역량강화팀 등 모두 5개팀으로 나눠 2020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분석과 개발을 통해 대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컨설팅지원팀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학생 대면 상담 등 컨설팅을 맡는다.

대입전형 연구팀Ⅰ·Ⅱ은 각 대학별 전형 요강과 특별전형, 농어촌 전형 등을 분석하고 자료 개발을 담당한다.

대학별고사팀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대학별 고사, 면접 관련 집중 연구·분석을 한다.

역량강화팀은 저경력교사 연수와 전문가 심화 연수, 학부모 아카데미 등을 기획하고 지원해 각 분과별로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지원단은 1년간 진학지원센터에서 30시간의 직무연수를 통해 진학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인다.

진학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진학설명회와 충북진학디딤돌 밴드, 진로교육원 대면 상담, 고1·2 담임교사 연수, 저경력교사 연수, 대입지도 자료 개발 등을 통해서 빠르게 변해가는 입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입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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