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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 확보… 농산물 생산 뒷받침"

김인식 농어촌공사장, 증평 통수식 방문… 충북본부 업무보고도

  • 웹출고시간2019.04.18 18:09:46
  • 최종수정2019.04.18 18:09:46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경대수 국회의원 등이 18일 증평에서 열린 '풍년기원 삼기저수시 통수식'에서 통수 시작 버튼을 누르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증평에서 '안전영농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증평 삼기저수지에서 열린 공사 대표 통수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경대수 국회의원, 지자체장 및 도·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체계적인 물관리를 통해 증평지역 1천445ha의 농경지를 비롯해 충북 도내 3만여㏊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오늘 통수식을 통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확보해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충북지역본부를 방문, 올해 본부 운영에 대한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에는 박종국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7개 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본부장은 △명품 휴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의 성공적 조성 △체계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확대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 등을 보고했다.

김 사장은 "충북지역본부가 신규 사업 창출 등 수익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추진과 자연재해 조기 예방을 통해 적기에 농업인에게 적절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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