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퇴계선생의 단양 지역 발자취를 따라서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9.04.18 14:01:17
  • 최종수정2019.04.18 14:01:17

단양군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 중 초청 강연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가 지난 17일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퇴계선생이 벼슬을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고향으로 귀향하며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면서 퇴계 선생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는 서울-남양주-여주-충주-제천을 거쳐 단양에서 8일차에 접어들었다.

주요 행사는 최성회 단양부군수의 환영사, 김대열 문화원장의 축사에 이어 황만기 교수의 ‘퇴계선생과 황금계공이 사랑한 단양’, 안대영 선생의 ‘단양 사람들이 추억하는 퇴계선생’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가 이어졌다.

단양을 거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행사’는 풍기, 영주를 지나 오는 21일 안동 도산서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