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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체험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단양소백산중 진로캠프 호응
역량진단·창업 과정 교육

  • 웹출고시간2019.04.18 13:44:38
  • 최종수정2019.04.18 20:10:58

기업가정신 함양 진로캠프에 참가한 단양소백산중 학생들이 전문강사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패를 좌우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진로캠프를 열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아이템을 선정해 가상 기업을 설립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일련의 모의창업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도전, 열정, 인내, 창의, 협업, 통솔력, 전문성 등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자신이 발휘하고 있는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보는 역량진단 후 모둠별로 아이템 선정, 가상 기업 설립, 가치관과 비전, 슬로건, 아이덴티티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설명회 등의 과정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험했다.

이 학교는 올해 교육부의 창업체험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창업교육 및 기업가 정신 함양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창업체험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중학교는 전국에 8개교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조은지 학생은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생각해보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면 그것이 바로 창업 아이템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니 괜히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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