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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청천 물길따라 떠나는 청산·청성 9색 여행

생선국수 음식거리 식당 8곳에 관광안내판 설치
사진설명:옥천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팜플릿

  • 웹출고시간2019.04.18 13:40:42
  • 최종수정2019.04.18 13:40:4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청산 생선국수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 내 식당 8곳에 주변 주요 관광지를 표시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

보청천 권역은 청산~청성 일대를 아우르는 곳으로, 군은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중심으로 이곳의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연계한 보청천 관광 상품 패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강 지류인 보청천 등지에서 잡아 올린 민물고기를 뼈째 푹 우려내 만든 생선국수는 이 지역 별미 음식이다.

지난해 만들어진 생선국수 음식거리에는 8곳의 전문 음식점이 몰려 있어 주말과 휴일에는 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긴 행렬을 이룬다.

이 곳 음식점을 중심으로 20분 거리 내에는 수려한 자연환경 속 시골의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청산향교, 동학유적지, 천년탑 등 역사성 짙은 관광지를 비롯해 장수체험마을, 아자학교, 한두레마을 등 캠핑장과 덕의봉, 상춘정, 별빛수목원 등 사진찍기 명소까지 다양하다.

관광안내판은 가로 60cm, 세로 90cm 크기로, 위 9곳 각각의 사진들과 주소, 연락처 등이 적혀 있다.

군 관계자는 "생선국수 음식거리가 조성된 뒤 식도락가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며 "먹고만 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해 이 지역 일대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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