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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7 13:55:25
  • 최종수정2019.04.17 13:55:2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순항하면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증평군은 현재 에듀팜특구, 증평경찰서 설립, 증평3산단,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에듀팜 특구는 내달이면 18홀 정규 코스의 골프장과 루지, 양떼목장, 잔디 광장 등이 첫 선을 보인다.

충북도내 최초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특구는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의 면적에 1천594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45%의 공정율을 보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개장을 추진중이다.

또 2022년 증평읍 초중리에 들어설 3산업단지와 증평종합운동장 등 대형 시설 조성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군은 현재 2산단의 성공적인 100% 분양에 이어 3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3산단에는 미래 중점산업인 바이오 관련 업체를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자치단체란 타이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돌파구를 연 증평경찰서 신설은 2023년을 목표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4월에만 2개의 공모 사업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70억 원의 사업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 관련 등 많은 공모사업이 준비돼 있어 예산확보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55개 사업 418억 원으로 정하고 전 공무원이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며 “중부권 최고 도시로의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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