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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서 자연이 주는 행복을 함께 나눠요"

속리산국립공원, 장애인의 날 '생태나누리' 운영
18일 경북 시각장애인 40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9.04.17 10:51:48
  • 최종수정2019.04.17 17:45:11

지난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자 염색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시각장애인협회 포항지회 시각장애인 40명이 참가한다.

'생태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이다.

KDB산업은행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봄을 맞아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법주사 역사·문화이야기, 세조길 생태 트레킹, 피톤치드 건강주머니 만들기, 지역명소(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자연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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