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 소통행보 가속

중흥S클래스아파트방문, 시민불편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9.04.17 10:25:08
  • 최종수정2019.04.17 10:25:08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의 일환으로 소통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교육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경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은 직장, 육아 등으로 시정에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과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에 만나 실생활과 밀접한 동네 현안, 시민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흥S클래스아파트 주변 도로 확장 및 후문 도로 진입 문제 등 일상의 불편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시의 주요현안사업, 운영방안,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현장방문은 19일 첨단산업단지 통근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근로자와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