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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팔 걷는다

전체 초·중·고교 대상 두드림학교 시행

  • 웹출고시간2019.04.16 17:48:32
  • 최종수정2019.04.16 17:48:3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확대·시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드림 학교'는 학습장애와 정서적 어려움, 왕따,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다. 지난해 초등 61개교, 중등 39개교, 고등 1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수에 따라 400만~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단위학교에 학습지원팀 구성과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학습캠프 등 통합적인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과학습 지도와 충북학습종합클리닉 학습코칭, 병원 등 전문상담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진다.

아울러 언어치료와 미술·놀이·음악·원예치료 등과 같은 다양한 학습치료도 병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대상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 진단과 학습전략 수립, 불안·스트레스·주의산만 등의 정서행동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촘촘한 학습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의 기초학력부터 미래 학력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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