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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증평군,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우수 기관 선정

진천 종합부문 최우수
증평 종합부문 우수

  • 웹출고시간2019.04.16 17:31:32
  • 최종수정2019.04.16 17:31:3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증평군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진천군은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의 최우수 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한 자치단체별 평가를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350만 원을 받았다.

진천군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취약아동들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군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진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 등 총 230명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성장과 함께 자존감 및 자기 효능감을 향상 시킨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증평군도 이날 열린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

증평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지역환경과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요, 건강문제 등을 파악하고 생애주기 및 생활터 별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

증평보건소가 운영한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19~64세), 취약계층건강관리 프로젝트(65세 이상 및 장애인), 꿈나무 건강 가꾸기(아동 및 청소년), 따스아리 엄마와 아기 건강만들기(임산부 및 영유아) 등으로 이들 사업에 대한 성과지표 총 30개의 평균 목표 달성률은 141.2%에 이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보건소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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