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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배운다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일일체험
내일 '워아이니' 전시로 시작

  • 웹출고시간2019.04.16 10:48:36
  • 최종수정2019.04.16 20:10:3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일일체험이 18일 중국어 동아리(워아이니) ‘즐거운 중국어’ 전시를 시작으로 시 평생학습관 학습카페에서 본격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습동아리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종류와 횟수를 늘려 상·하반기로 두 차례 실시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일일체험은 호박바늘꽂이, 가죽꼬임팔찌, 자수 티매트, 방울꽃 키링, 브로치, 손수건 등 만들기 체험에 제빵과 핸드드립 커피 체험이 더해져 체험의 폭과 수준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일일체험은 총 11개 동아리, 15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장애인 대상 일일체험을 함께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평생학습 소공동체 구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가 주도하는 일일체험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는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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