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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시니어클럽 해피빈 모금 통해 '보온보냉가방'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20명에게 ‘보온보냉가방’전달

  • 웹출고시간2019.04.15 16:03:15
  • 최종수정2019.04.15 16:03:15
[충북일보=옥천] 옥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20명에게 여름과 겨울철 계속 사용이 가능한 ‘보온·보냉 가방’을 전달했다.

노인일자리 야외 참여자 어르신들의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위생 강화를 위해 보온·보냉 가방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시니어클럽에서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해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해피빈 모금은 개인과 기업 후원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중 기업 후원 부분에 있어 기획재정부 2019 활력예산안 캠페인에 선정돼 413만여 원의 성금을 모으게 됐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이 모금액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각자의 이름을 표시할 수 있는 네임택(name tag)과 함께 보온·보냉 가방을 전달했다.

가방을 선물로 받은 한 어르신은 “가방을 메고 아침에 일을 나오니 학창시절 등굣길이 생각나며 설레는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 “야외 활동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아무래도 걱정이 됐는데 이번 해피빈 지원 배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혹한기, 혹서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옥천시니어클럽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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