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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책·사람·음악 주제 '인문학 콘서트'

소설가 김연수,역사강사 최태성,대전시립합창단 초청

  • 웹출고시간2019.04.15 11:03:47
  • 최종수정2019.04.15 11:03:47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책·사람·음악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5월 2일 소설가 김연수 씨가 '한 줄의 문장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5월 9일에는 역사강사 최태성 씨가 '3·1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란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6월 18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이 '노래와 만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란 주제로 음악을 들려 준다. 시작 시각은 3회 모두 오후 7시다.

강연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콘서트 참가 신청은 4월 26일까지 네이버폼(naver.me/GaY4dTmY)에서 우선 받은 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가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초등교육과(☎044-320-212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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