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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친환경 고추 생산기반 구축에 앞장서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 친환경 생산시설 신설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15 10:07:59
  • 최종수정2019.04.15 10:07:5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친환경 고춧가루 생산을 위해 소이면 충도리에 위치한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 부지 내에 1일 1.5t의 가공능력을 갖춘 친환경 생산시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친환경 생산시설은 음성청결고추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하고자 건축공사 2억 원, 설비공사 3억 원등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추 주산지인 음성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은 지난 1998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생산시설 신설로 친환경 유기농 고춧가루 생산기반을 조성하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친환경 고추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설이 완공되면 무농약·유기농 재배 농가와의 계약 재배로 원료를 수급해 학교급식 및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로 우수한 친환경 고춧가루를 생산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결고춧가루는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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