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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사랑상품권 1천원권 및 5만원권 추가 발행

5월부터 상품권 구매 시 6% 할인 혜택…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UP’

  • 웹출고시간2019.04.14 11:56:53
  • 최종수정2019.04.14 11:56: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기존 1만원권과 함께 지난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1천원권과 5만원권을 추가 발행해 판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괴산사랑상품권 1천원권 및 5만원권 상품권은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연풍 수옥폭포와 문광 은행나무길을 배경으로 각각 디자인됐다.

기존 1만원권과 동일하게 상품권을 밝은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는 수막새 이미지가 나타나고, 문자가 연속해 새겨진 얇은 홀로그램 띠가 있어 복사해 위조했을 때 회색으로 나타나는 보안요소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은 35억 원이다.

특히 5월부터는 상품권을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달 5만 원 이상 구매자 2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 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반기 2천만 원 이상 환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5개 점포를 각각 선정, 괴산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사랑상품권은 군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라며 “상품권 사용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괴산사랑운동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내 각급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께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괴산사랑상품권을 적극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사랑상품권은 관내 NH농협은행에서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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