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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무술연맹,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고보조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14 10:07:33
  • 최종수정2019.04.14 10:07:33
[충북일보=충주] (사)세계무술연맹이 주최하는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무술 단체들 간 국제교류행사가 국립무형유산원의 ‘2019년도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류무형문화유산 보존 및 진흥을 목적으로 문화재청 소속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문화재를 대상으로 공연, 체험, 학술회의, 국제교류 등을 지원한다.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중 8월 29~3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무술연맹의 국제교류행사에는 이란의 팔레바니 줄카르네이, 터키의 오일 레슬링, 이집트의 타팁, 조지아의 치다오바 등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8개국 9개 무술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두 모인다.

특히 행사는 문화로서 무술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활동을 논의하는 토론회와 각국의 독특한 무술문화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택견과 지난해 남북한이 공동으로 등재해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던 씨름을 포함하는 각 등재무술단체 시범단들이 무술공연을 벌인다.

무술연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예 종목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교두보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공외교 수단이자 사라져가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무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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