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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4월 풍성한 체육대회

몰려드는 체육인, 지역경제 견인할 듯

  • 웹출고시간2019.04.14 09:57:21
  • 최종수정2019.04.14 09:57:21

지난해 보은군에서 열린 대학야구 U-리그, 리틀 K리그의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 이달들어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포츠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군에서는 이달 '2019 한국여자축구리그' 등 6건의 크고 작은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지난 13일과 14일에는 한국축구 꿈나무들의 대전 '24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춘계)'가 열려 참가팀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6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어 '2019 한국여자축구리그 보은상무 여자축구팀 홈경기'가 오는 18일(2라운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5일(4라운드), 29일(5라운드) 열린다.

충북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따라 군에서는 오는 26일 골프경기, 27일에는 우슈, 인라인스케이트, 27일과 28일에는 야구경기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수많은 생활체육인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달 열리는 각종 대회를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지역을 찾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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