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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1 11:38:47
  • 최종수정2019.04.11 11:38:47

괴산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129ha↑)을 확대하기 위한 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참여농가 181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9~11일 3일간 친환경인증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129ha↑)을 확대하기 위한 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참여농가 181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9~11일 3일간 친환경인증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국농식품인증원 권오전 대표의 강의에 이어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가 '괴산군, 왜 유기농산업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11개 읍·면의 친환경인증 참여 농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9일에는 장연면사무소에서, 10일 괴산읍사무소에 이어 11일 청천면사무소 등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난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이후 다소 주춤했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업군 위상에 걸 맞는 친환경 유기농 재배단지를 집중 조성, 2022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1천100ha까지 확대해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창희 군 농업정책과장은 "단순한 인증면적 확대에서 벗어나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을 벼 위주에서 유기인삼, 토마토, 브로콜리 등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원예작물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급식납품, 출향인단체,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계약재배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친환경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판로개척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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