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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괴산서 고쿠락(樂)마켓 열린다

오는 13일 OPEN,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 웹출고시간2019.04.11 15:45:46
  • 최종수정2019.04.11 15:45:4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쿠락(樂)마켓 열린 장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군은 '봄이 오려나보다 하늘도 봄 바람도 봄 고쿠락에도 봄이 왔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괴산농산물유통센터(괴산군민가마솥) 앞 광장에서 고쿠락마켓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쿠락마켓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간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열리며, 상품판매는 물론 방문객과 셀러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장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캘리그라피 △목공예 △손매듭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고쿠락마켓은 괴산군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셀러로 참여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장"이라며 "고쿠락마켓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젊은 괴산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쿠락'이란 괴산지역에서 많이 쓰는 오래된 방언으로, 아궁이를 뜻한다.

한편,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가 운영하는 움직이는 농부시장 '문전성시' 또한 지난 6일 개장해 첫째·셋째 토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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