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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1 17:51:58
  • 최종수정2019.04.11 17:51:58

영동주민들이 황간면 초강천변 벚꽃 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초강천이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이곳은 이맘때 쯤이면 1.8km 구간, 280여 그루의 벚꽃나무들이 자태를 뽐내며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전한다.

지난 10일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의 벚나무 꽃길거리 점등식과 문화행사 개최이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 위원회가 매년 풀베기, 가지치기, 시비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로 정성을 쏟은 덕택에, 이 곳의 벚나무는 유달리 화사하고 색이 곱다.

야간에도 300여개의 LED 조명들이 벚꽃길을 환하게 비추며, 색다른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싱그러운 봄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손기진 위원장은 "주민들이 멋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이맘때쯤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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