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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0 17:47:36
  • 최종수정2019.04.10 17:47:36
[충북일보] 17대 충북레슬링협회장에 김사석(58) 토우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10일 충북레슬링협회에 따르면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의 선출은 대한레슬링협회 인준 동의를 거쳐 지난달 6일 충북도체육회에 인준됐다.

괴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학창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괴산 장연중·괴산중·청주공고 등에서 13년간 체육교사로 재직했다.

김 회장은 "도내에는 충북대학교 레슬링부와 올 초 보건과학대에 여자레슬링부가 창단했지만 실업팀이 없어 우수 선수들이 타지로 나가고 있다"며 "임기 중에 레슬링 실업팀 창단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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