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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충북도회·농어촌공사 충북본부, 건설업 활성화 '머리 맞대'

건협 '지역 업체 참여 보장', '불공정 관행 개선'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19.04.10 17:52:43
  • 최종수정2019.04.10 17:52:43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현우 건협 충북도회장을 비롯해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및 사업부서 간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건설산업 투자감소 및 SOC 사업예산 감소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협회는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일부 품셈항목 단가의 현실화를 건의했다.

특히, 표준품셈에 인력과 기계터파기가 공존하는 작업공정을 기계터파기로 일괄 설계함으로써 건설업체가 추가비용을 부담하는 발주처의 관행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공사는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건설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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