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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시장 묵은 때 벗었다

청주 종합시장상인회 대청소

  • 웹출고시간2019.04.10 14:50:40
  • 최종수정2019.04.10 19:54:29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와 NH농협은행 석교동 지점 직원들이 지난 9일 새봄을 맞아 시장 내부 대청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 소속 상인들이 지난 9일 새봄맞이 시장 대청소를 했다.

상인들은 청주의 자랑인 무심천 벗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청결하고 정감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시장 인근에 자리한 NH농협은행 석교동 지점 직원들도 동참해 훈훈한 상생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성낙운 상인연합회장은 "대청소 뿐만 아니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나물과 싱싱한 수산물 등 먹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주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거리종합시장은 상인회별로 분기 1회 이상 구역별 대청소를 하고, 연합회 단위로는 1년에 2회 정기 대청소가 이뤄진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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