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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우코스텍㈜와 투자협약 체결

보은산업단지에 430억 원 투자해 2공장 신설

  • 웹출고시간2019.04.10 14:07:48
  • 최종수정2019.04.10 14:07:48

10일 보은군이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신우코스텍㈜와 4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혁 군수, 변우홍 신우코스텍㈜ 대표, 이시종 지사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신우코스텍㈜와 4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신우코스텍㈜는 30년간 로봇자동화시스템 및 공장자동화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2016년 12월 보은군과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는 보은공장에서 3D 플라스틱 성형용기 및 성형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신우코스텍㈜는 지난 1월 보은 1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150억 원을 투자하는 증설 협약을 했다.

이어 보은산업단지 2공구에 43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공장을 신설하는 협약을 했다.

신우코스텍㈜은 이에 따라 보은군에 1공장 증설과 함께 2공장 신설까지 등 모두 58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이시종 지사, 변우홍 신우코스텍㈜ 대표가 참석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105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의 고용률이 높아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업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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