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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강당에 에어바운스 설치 호응

'행복이 꽃피는 학교'프로젝트 운영

  • 웹출고시간2019.04.10 14:10:47
  • 최종수정2019.04.10 14:10:47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강당에 설치한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즐겁게 뛰어 놀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미세먼지로 학생들이 실외활동에 어려움이 따름에 따라 강당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 학생들의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에어바운스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충분히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시간을 확보하고, 담임교사의 안전지도로 친구들과 신나게 뛰고, 즐겁게 웃으며 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떠 학생들은 핸드폰을 하는 시간이 줄었고, 담임교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늘었으며, 미세먼지로 인해 신체활동이 위축되는 것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4학년의 한 학생은 "미세먼지로 운동장에서 체육 하는 시간이 줄어 아쉬웠는데, 학교에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친구들과 뛰어놀면서 더욱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게임보다 에어바운스에서 뛰며 친구들과 노는것이 더 즐거워 주말에도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2019학년도 '행복이 꽃피는 학교' 프로젝트의 성공적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운영 중"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꾸고, 희망을 말하며,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계획하고 운영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을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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