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10 11:31:38
  • 최종수정2019.04.10 11:31:3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4일 백곡천 일원에서 지역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회 장애인복지관 걷기대회 '함께하는 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서로 어우러져 건강한 발걸음을 옮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백곡천변 산책로(3km, 약 1시간 소요)를 걸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행사로 국악난타 공연과 만들기 체험,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선보인다.

복지관 관계자는 "걷기대회에 지역장애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장애인은 진천군장애인복지관 기획문화팀(534-44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