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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최근 3년간 화재 중 부주의 44% 차지

  • 웹출고시간2019.04.10 10:57:12
  • 최종수정2019.04.10 10:57:12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산불화재 현장 모습.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8일 음성군 관내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여 임야 0.1ha가 소실됐다.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였다. 이날 화재는 소방, 군청, 산림청 등 115명이 동원돼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음성소방서는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56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9건으로 전체화재의 44%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전기적 요인 82건, 기계적 요인 105건 등이 있지만, 통계에서 나타나듯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압도적이다.

부주의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꽃 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지난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89건 중 쓰레기나 농작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 화재가 25건을 차지하고 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재발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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