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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문 유기농업인 양성에 '박차'

교육생 28명, '유기농기능사'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전

  • 웹출고시간2019.04.09 12:20:52
  • 최종수정2019.04.09 12:20:52

9일 보은군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대학에 친환경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군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전문 유기농업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2월 말 농업인대학에 친환경과정을 개설해 28명을 교육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오는 14일까지 필기시험을 대비해 재배학, 유기원예, 토양관리 등 유기농업 기능사 취득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2005년 신설한 유기농업 기능사는 유기농산물 재배 및 생산, 유기농업 일반, 유기농자재 선정 및 활용, 유기식품 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김용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 유기농업 인력 양성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커져가는 유기농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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