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9 11:07:08
  • 최종수정2019.04.09 11:07:0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계획을 세우고 현장지도 관리에 나섰다.

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종자를 소독하고 육묘상에 파종해 모내기 전까지 육묘를 관리하는 전체 과정에 대한 관리 지도를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못자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종자소독은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즉시 찬물에 식혀내는 온탕침법은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원균의 방제율을 크게 높여주며 종자소독 후 육묘상자당 130g이하로 파종량을 준수하면 들뜬묘, 뜸묘, 잘록병등을 예방할 수 있다.

파종 후에는 차광막과 수분공급 및 온도조절로 알맞은 생육조건을 조성해야 한다.

양현모 소장은 "종자소독부터 못자리 파종, 파종 후 관리 등으로 안전영농을 실현하고 진천의 명성에 걸맞는 고품질 명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