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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토요문화놀이터'

매주 토요일, 총 8회 버스킹 공연 개최

  • 웹출고시간2019.04.09 11:08:26
  • 최종수정2019.04.09 11:08:2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과 생생한 문화소통을 위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터미널 광장과 성서동 젊음의 거리 무대, 라이트월드 등 주요 관광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총 8회의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토요문화 놀이터'를 진행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의미하는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 및 관객과 소통하면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트레블러크루(택견 비보잉), 리니스(K-POP댄스), 김현정, 이규라(보컬) 등 충주지역 청년예술단체가 매주 1개 팀씩 순회공연 형식으로 댄스 퍼포먼스, 라이브 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첫 번째 공연은 13일 오후 3시부터 충주버스공영터미널 광장에서 트레블러크루, 이규라, 김현정이 출연해 젊고 패기 있는 이벤트와 음악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0일에는 성서동 차없는 거리 특별무대에서 리니스와 객원 라이브 보컬, 28일은 2019 목계별신제 축제장에서 다이내믹한 길거리 댄스 등 신나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쉽게 공연문화를 향유하고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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