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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12일부터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9.04.09 11:11:58
  • 최종수정2019.04.09 11:11:58

수안보온천제 길놀이모습(지난해)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5회 수안보 온천제'가 12~14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수안보온천제 포스터.

ⓒ 충주시
12일 수안보의 대표 요리인 꿩 요리 시식회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길놀이, 개막식, 불꽃놀이,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3일에는 휴(休)탐방로 걷기대회, 온천사랑 미술대회,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온천수 송편 만들기 대회 및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이어진다.

특히 수안보 조산공원 내에 있는 휴 탐방로는 휠체어, 유모차도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산책로이자 산림욕장이다.

또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뒤 꿩 산채 비빔밥 500인분 시식회도 준비돼 있다.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기원하는 온천수 취수제 및 온정 수신제가 14일 진행되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수안보 족욕체험장이 운영된다.

벚꽃길을 따라 360m가량 이어진 족욕길에는 커플족욕장, 지압족욕장, 마운틴족욕장 등 6개의 테마 족욕시설이 완비돼 있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석문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버스킹공연,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이동과학체험관 및 과학체험부스, 전통활·목검체험, 드론체험, 천연염색체험,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전시·판매 및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진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힐링 온천과 아름다운 석문천변 벚꽃이 함께하는 수안보온천제에 오셔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수안보온천제 길놀이 - 수안보온천제 길놀이모습(지난해) 충주시 제공






수안보온천족욕길 - 수안보온천족욕길 모습. 충주시 제공






수안보온천제 포스터 - 수안보온천제 포스터. 충주시 제공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수안보 온천제

12일부터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려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5회 수안보 온천제'가 12~14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12일 수안보의 대표 요리인 꿩 요리 시식회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길놀이, 개막식, 불꽃놀이,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3일에는 휴(休)탐방로 걷기대회, 온천사랑 미술대회,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온천수 송편 만들기 대회 및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이어진다.

특히 수안보 조산공원 내에 있는 휴 탐방로는 휠체어, 유모차도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산책로이자 산림욕장이다.

또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뒤 꿩 산채 비빔밥 500인분 시식회도 준비돼 있다.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기원하는 온천수 취수제 및 온정 수신제가 14일 진행되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수안보 족욕체험장이 운영된다.

벚꽃길을 따라 360m가량 이어진 족욕길에는 커플족욕장, 지압족욕장, 마운틴족욕장 등 6개의 테마 족욕시설이 완비돼 있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석문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버스킹공연,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주기, 이동과학체험관 및 과학체험부스, 전통활·목검체험, 드론체험, 천연염색체험, 지역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전시·판매 및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진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힐링 온천과 아름다운 석문천변 벚꽃이 함께하는 수안보온천제에 오셔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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