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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 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이차영 군수, "공직자 5대 비위 반드시 척결할 것" 강조

  • 웹출고시간2019.04.09 12:18:29
  • 최종수정2019.04.09 12:18:29

괴산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300여 명과 괴산군의회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300여 명과 괴산군의회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2019 상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창희 (사)EK윤리지식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해 본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다양한 부정부패 사례를 제시하며, 공직자의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한 소장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 청렴 실천방안 등을 명쾌하고 재밌게 전달하면서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음주운전, 성관련 범죄, 갑질행태 등 공직자 5대 비위는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청렴교육 및 공직감찰 강화, 다양한 제도·관행 개선, 군민감사관제도 활성화 등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괴산군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직원조회를 열고 전 직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3일에는 군민 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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