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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야산서 '산불'

군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800여명과 헬기, 소방차 투입
산불 발생 2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 잡혀…잔불 정리 중

  • 웹출고시간2019.04.08 17:32:34
  • 최종수정2019.04.08 17:32:34
[충북일보] 8일 정오께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군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800여명과 산림청 헬기 5대, 소방차 12대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후 1시께 군청 공무원을 진화 현장에 추가 투입했다.

다행히 산불은 발생한 지 2시간 30분 만에 임야 0.8㏊를 태우고 큰 불길이 잡혔다.

군 관계자는 "바람은 거세지만 지형이 험하지 않은 곳이어서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며 "산불 발생 2시간 여 만에 큰 불이 잡혀 뒷불 감시와 잔불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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