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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13:37:15
  • 최종수정2019.04.08 13:37:15

증평군이 군내 마을회관 5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심장충격기를 시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용강리 마을회관 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1개씩 비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온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정상 리듬을 찾게 돕는 도구로, 사용 시 자발순환(심장이 스스로 뛰어 맥박이 만져지는 상태)회복률이 50%까지 올라 사용하지 않을 때(11.1%)와 비교해 4.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주민들이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으로 확보한 11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도를 개설하고 가드레일, 보이는 소화기함, 미끄럼방지틀을 설치했다.

군은 향후 무인택배함과 가로등, CCTV를 설치하고 가스배관형광물질 도포 등을 실시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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