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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13:37:37
  • 최종수정2019.04.08 13:37:37
[충북일보=진천] 진천과 증평소방서가 건조한 봄날씨 등으로 산불발생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고 나섰다.

소방서는 산불을 발견한 목격자는 즉시 산림청이나 소방서, 경찰서에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산불 발생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공터 등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토록 했다.

산불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대피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바람을 등지고 주변의 낙엽, 나뭇가지 등 연소물질을 신속히 제거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 신고한 후 낮은 자세로 엎드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계속해서 번져가므로, 바람 방향을 감안해 산불의 진행방향을 파악하는 것도 산불 대피 시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산불이 확산돼 주택가로 번질 경우에는 집 주위에 물을 뿌린 뒤 문과 창문을 닫고 폭발성과 인화성이 높은 가스통, 휘발성 가연물질을 제거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각종 언론매체 등 재난방송을 통해 산불 상황에 예의 주시하도록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4일 고성에서 발생된 화재를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모든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산불과 같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캠페인을 적극 실시하고 신속한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청 및 진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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