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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7 13:29:21
  • 최종수정2019.04.07 13:29:21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2019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운영 중인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하는 주조 체험'은 한국 청동기 및 범종의 역사를 배우고,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전승자와 함께 직접 청동 기물(청동종 형태의 문진)을 주조해보는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1회기 교육 개강을 시작으로 4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청동종 문진을 완성한다.

교육프로그램은 4월, 5월, 9월, 10월 등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4월, 10월 기수는 모집이 완료됐다.

현재 5월, 9월 교육 신청만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진천종박물관 홈페이지(http://www.jincheonbell.net/)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팩스(043-537-0548) 또는 이메일(skyyd83@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는 회기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개별 통보한다.

실제 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실습 체험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어디서도 쉽게 접하지 못할 특별한 교육으로, 교육희망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진천종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주철장전수교육관은 범종 제작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시설로, 무형문화재 보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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