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5 17:22:48
  • 최종수정2019.04.05 17:22:48
[충북일보=옥천] 관내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옥천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여성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은 여성농가, 75세 이상의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등을 위해 군에서 채용한 기간제 인력을 활용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명의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안내면에서 아로니아와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여성 농가주 A씨는 과수목 전지작업 및 폐비닐 수거작업 등 그간 일손이 부족해 쌓여 있던 일거리를 일손봉사 긴급지원반 덕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A씨는 "여성농가주로서 농가를 운영하는 데 힘이 부쳤지만,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라는 사업을 통해 일손이 필요했던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주변의 다른 취약계층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은 여성농가, 75세 이상의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성장가능농), 소기업 등에 한해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