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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08:56:18
  • 최종수정2019.04.08 08:56: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19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597만 원을 지원받고 대응투자를 포함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에 삼성면, 대소면, 맹동면 등 3곳에 성인문해교육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총 80시간으로 어르신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과정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읍면 단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군에서는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꽃동네 학력인정 문해교육 등과 더불어 읍면 단위의 문해교육 제공을 통해 매일 매일 공부하기 좋은 날인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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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