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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금구천 만들기, 도립대 학생들도 나서

충북도립대 환경보건학과, 옥천환경사람모임대표와 환경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19.04.04 13:40:11
  • 최종수정2019.04.04 13:40:11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옥천읍 금구천에서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 환경보건학과는 4일 옥천군 옥천읍 금구천 일원에서 '깨끗한 금구천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깨끗한 금구천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 옥천환경사랑모임이 주관하고 충북도립대와 옥천군환경과, 대청호주민연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옥천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구천에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도립대 환경보건학과 학생들이 지역 내 환경정화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권창영(22) 환경보건학과 학생은 "우리 과 학생들이 직접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옥천 지역에 힘이 되어 준 것 같아 뿌듯했다"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옥천군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걸으며 즐거워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학생들과 지역 내 단체와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민과 호흡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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