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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교실 열기 뜨거워

가정용 소품을 만드는 재미에 빠져

  • 웹출고시간2019.04.04 13:39:39
  • 최종수정2019.04.04 13:39:3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한지공예교실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모두 10회 일정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

한지공예 전문가인 한은숙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 20여명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정용 소품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속리산면은 이 밖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도자기교실, 민요교실, 시조교실, 요가교실, 우드볼교실, 풍물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일상에 치진 주민들이 자기계발의 기회는 물론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

속리산면 관계자는 "바쁜 시간을 쪼개 한지공예 교실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면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보은군 속리산면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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